피자알볼로//부산피자 후기

피자알볼로의 신메뉴를 먹었다.

피자를 당분간 멀리하고자 했으나
길가다 본 피자알볼로의 신메뉴가
너무나도 맛있게보여서 시킬 수 밖에 없었다.

피자알볼로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피자브랜드 중 하나인데 독특한 피자이름으로도 항상 재미를 주는 것 같다.

이번 신메뉴는 부산피자!
부산에 집중한다고 하는데...

부산바다를 닮은 3가지 해산물의 화끈한 만남!이라고 홍보전단에 적혀 있는데 부산피자를 잘 설명한 한 문장같다.

부산피자는 새우,오징어,그리고 피자토핑으로는 생소한 문어🐙 그리고 매콤함이 더해진 피자라고 한다.

드디어 피자박스 오픈!!
라지는 31,000원이고 레귤러는 26,000원이고 오늘은 레귤러 주문이다.

사진만큼이나 새우,오징어,문어 등의 토핑이 큼직하고 푸짐하게 올라가 있어 먹음직스러웠다.

피자 접사인데 탱글한 새우와 문어 오징어가 상당히 큼지막하게 토핑으로 올라가있다.

그런데... 아무래도 원래 물이 많은 낙지를 사용하다보니 피자에 물이 고이는 불상사가 일어났다.

보기에는 좋았으나 토핑으로는 글쎄?
라는 생각이 조금 들었다.

토핑으로 새우의 조화로움이 10점이라면
오징어는 7점, 낙지는 5점 정도...

그렇다고 맛이없는 것은 아니고
토핑으로는 처음 먹다보니 조금 생소한 느낌탓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요즘 피자알볼로는
주문할 때 이벤트가 있어 좋은 것 같다.
배달의민족으로 주문했는데
스노우칠리감자주세용 이벤트로 무료로 받은 스노우칠리감자이다.

맛은 감자+사워크림&칠리의 상상가능한 맛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