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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전식당] 신설동_삼겹살
    서울/서울먹방 2019. 3. 11. 00:50
    육전식당


    신설동의 대표적인 삼겹살집
    육전식당!!!

    1년도 훨씬 전에
    방문했을 때는
    엄청 추운날씨 속에
    2시간 정도 기다려서 먹었었는데

    시간도 꽤 지났으니
    예전만큼 웨이팅은 없겠지하고
    오랜만에 방문했는데...

    엄청나게 붐비고 있었다.
    토요일 저녁이라 더 붐비는 것일까.

    결국 웨이팅 시작.

    신설동에는 3호점까지 있는데

    이날 방문한 곳은 2호점이다.
    지하철 1호선 출구에서 가장 가까워서
    사람이 더 많은 것 같다.

    사실 이날 2호점에 대기를 걸고
    본점은 바로 입장이 가능하려나 싶어서
    본점으로 가니
    지금부터 40분이상 기다릴수 있고
    10시 지나면 주방마감으로 주문이 불가할수도 있다하여 바로 2호점으로 돌아왔다.

    눈치게임도 아니고...
    그냥 한군데서 기다리는게 좋은듯 하다.

    그리고 최근에는 길어도 30분정도 웨이팅이면 입장 가능하다고 하는데
    이날은 1시간 정도 기다린듯 하다.

    그래도 날씨가 풀려서 다행이었고
    예전에 너무 오래 기다린 경험이 있어
    이날은 금방 입장한 느낌이었다.

    가게에 들어서면 세팅된 테이블로 안내해주신다.
    육전식당은 직원분들께서 고기를 다 구워주기에 입장하면 번거로움 하나도 없이 먹기만 하면된다.

    삼겹살이 도착했다.
    고기 메뉴는 크게 삼겹살,목살,항정살이 있었는데 삼겹살이 가장 무난해서
    삼겹살만 주문했다.

    엄청 잘 구워주신다.
    앞뒤로 익히고 고기가 두꺼워
    옆면도 익혀주는 중

    잘라서 또 익히고

    앞뒤로 계속 구워줌

    오랜만에 먹는 육전식당 삼겹살인데
    역시 맛없을 수가 없었다.
    명이나물이랑도 먹고(나중에 2천원주고 추가함),와사비랑도 먹으니 맛있었다.

    그리고 된장찌개도 시켰었는데
    묽은 된장찌개가 아니고 국물이 좀 진해서 맛있었다.

    냉면도 먹어보고 싶었으나
    육전식당 매니아 친구가 비추하여
    시키지 않았다.


    이 날은 삼겹살을 클리어하고
    항정살도 추가로 주문했다.

    삼겹살은 15,000원인데
    항정살은 18,000원으로 조금 더 고급.

    평소에 보던 항정살과는 다를 느낌

    앞뒤로 또 구워주셨다.

    그리고 이렇게 길고 얇게 잘라주심

    항정살도 맛있었는데
    배가 좀부른 상태에서 먹어서+
    삼겹살이 너무 맛있어서

    다음에는 삼겹살만 먹을듯하다.

    웨이팅만 없음 자주자주 갈텐데
    눈치싸움도 아니구...
    1시간 기다리는건 쉽지 않다.
    그래도 맛있으니 무조건 또 먹으러 가야겠다.

     

    2호점은 지하철이랑 완전가깝다. 

    1,2,3호점은 신설동, 4호점은 강남, 5호점이 최근에 충무로에 오픈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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