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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산 백운대 등산 후기
    일상 2019. 3. 24. 21:44
    우이신설선의 종점인
    북한산우이역에 내렸다.

    출구는 딱 2개인데
    오늘의 북한산등산은
    북한산우이역 2번출구에서 시작!

    편의점에서 물이랑 간단한 간식을 사고
    백운대로 향할 준비를 마쳤다.

    초급자는 북한산우이역에서
    백운대를 찍고
    다시 북한산우이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를 추천해줘서
    초급자코스로 도전하기로 했다.

    백운대까지는 약 3키로가 넘는 거리로
    예상소요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

    북한산국립공원 초입에 도착했다.

    3월말인데도 아직까지
    녹지않은 눈들이 있었다.

    처음부터 너무 달렸던 탓에
    중간에 너무 숨이차기도 했다.

    그래도 어느덧
    절반이 넘는 지점에 도착했다.

    열심히 등산을 하다보니
    백운산장이라는 곳에 도착했고
    이렇게 북한산성 안내도도 있었다.

    개인적인 후기로는
    북한산 백운대 등산은
    여기 백운산장부터가
    진짜 시작인 것 같다.


    백운산장을 지나
    다시 등산을 시작하다
    뒤를 돌아보니
    이렇게 멋진 풍경이 펼쳐졌다.
    고층건물 전망대에서 보는 모습과는
    또다른 모습이었다.

    그리고 백운산장을 지난 지점부터
    일반적인 등산이 아닌
    300미터정도 암벽을 올라가야 한다.
    안전하게 올라갈 수 있어
    어렵지는 않았지만
    북한산 백운대 등산의
    하이라이트였다고 말하고 싶다.


    뒤를 돌아볼 때 마다 이렇게
    멋진 풍경들에 감탄이 절로 나왔다.


    이제 백운대 정상을 찍기 바로 전이다.
    백운대+인수봉+만경대를 삼각산이라고
    한다는 안내문이다.


    이제 정말 정상 직전이다.
    여기서 조금만 더 올라가면
    태극기가 펄럭이고 있는데
    사진찍는분들이 많아 거기까진 가지 않고
    내려가 등산 시작 전 미리 사둔
    김밥을 먹었다!

    진짜 산에서 먹는 김밥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맛있었다.
    꼭 편의점김밥 말고
    일반 김밥집 김밥을 추천한다 ㅎㅎ

    한동안 경치를 바라봤다.
    마침 미세먼지도 많지 않아
    그나마 멀리까지 잘 보였다.

    인수봉은 암벽등반을 연습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하는데
    멀리서 봐도 무섭다;;;


    그리고 북한산은 하산할 때
    조심조심 천천히 하산해야했다.
    특히 백운산장지점까지 내려갈 때까진
    항상 조심했다.

    백운대코스는
    적당히 힘들고 뿌듯하기도 했다.
    정말 초급자코스로 딱인것 같다!

    북한산 백운대 등산을 마치고
    비비큐의 극한왕갈비치킨으로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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