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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바다//코우리대교,만좌모,잔파비치해외여행/오키나와 2019. 3. 14. 14:01
추석연휴 시작 전 짧게 오키나와 바다보고 먹방도 했다. 에어서울 인천→오키나와 취항일에 탑승을 하게 됐다. 오키나와 나하국제공항에서도 취항일을 기념하는 현수막으로 관광객들을 맞아주었다. 공항에서 렌트카를 빌려 오키나와에서 유명한 코우리대교와 만좌모를 다녀왔다. 여행동안 이용하게 된 렌트카 나하시내에서 코우리대교(古宇利大橋:こうりおおはし)까지는 1시간30분 정도 걸렸다. 하늘도 푸르고 바다빛이 정말 에메랄드 빛이었다. 코우리대교는 무려 1960m로 긴 다리이며 2005년에 개통했다고 한다. 일본사람들도 오키나와 북부에 위치한 코우리대교는 오키나와 여행 시 드라이브코스로 꼭 방문할만큼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그리고 오키나와 현지인(우치난츄)들도 다리를 건너면서 바라보는 바다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반할정도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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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페이 마오콩곤돌라 후기해외여행/타이페이 2019. 3. 14. 01:54
이번 대만여행은 정말 여행 내내 비가왔었는데 마지막날은 거짓말처럼 맑았다. 대만을 가기 전 마오콩곤돌라가 있는지도 몰랐는데 마지막날 갈 곳을 찾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된 곳이었다. 그래서인지 우리나라 사람들이 거의 없었다. 이제 내일이면 집에 가야하는데 날씨가 정말 좋았다. 마오콩곤돌라는 타이페이동물원역에 내려 조금만 걸어가면 이렇게 곤돌라타는곳이 보인다. 곤돌라는 총 4개역으로 중간에 하차할 수 있었다. 우리는 마오콩역에서 내려 둘러본 후 산책 겸 도보로 지난궁역으로 가서 다시 곤돌라를 타고 돌아오기로 했다. 날씨도 좋고 경치도 좋고 정말 여행 온 기분이었다. 사실 이번 대만 여행이서는 예스진지투어도 하지 않고 비가와서 먹기만 하고 끝이었는데 이렇게 관광지에 오니 기분이 좋아졌다. 곤돌라 종점인 마오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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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페이맛집 진천미해외여행/타이페이 2019. 3. 14. 01:31
대만에서의 마지막 밤은 대만음식으로 마무리하기로 했다. 시먼딩에서 가까운 진천미는 본점과 2호점이 같은 골목에 위치하고 있었다. 2호점이 있어 웨이팅하지 않고 바로 입장이 가능했다. 음식은 총 3가지를 시켰는데 그 중 1가지가 진짜 대박이었다. 첫번째 요리는 다진마늘소스와 돼지고기 밥반찬으로 무난한 메뉴였다. 두번째 요리는 튀김생두부 이게 진짜 대박이었다. 나에게는 진천미=튀김생두부였다. 우리나라에서 두부전은 쉽게 접할 수 있지만 이렇게 부드러운 두부를 튀긴 음식은 처음 보았다. 이건 진짜 또 먹고 싶다. 사실 이건 가게 아주머니가 시키라고 추천해서 시켰다. 이거랑 파볶음도 같이 추천해줬는데 파를 좋아하지 않아 이거만 시켰는데 추천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마지막음식은 쿵파오치킨 매콤한 순살볶음이라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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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페이 제이미올리버 레스토랑해외여행/타이페이 2019. 3. 14. 01:20
대만에서의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 제이미올리버 레스토랑에서 먹기로 했다. 아시아에서는 대만 타이페이에만 유일하게 제이미올리버 레스토랑이 있다고 한다. 타이페이101빌딩 근처에 미츠코시백화점3층에 있는데 알고보니 같은건물 지하에서 딘타이펑을 먹었던 곳이었다 ㅎㅎ 도착!! 이때까지만 해도 기분이 좋았다. 저녁시간 게다가 크리스마스 이브라 당연히 웨이팅이 있었다. 대기명단에 이름을 적고 안내직원은 30분정도 기다리면 될 거라고 이야기 해줬다. 30분쯤이야 하는 마음에 이때까지만해도 즐거운 마음에 백화점 한바퀴 둘러보고 오면 되겠다 생각했으나 큰 착각이었다 ㅠㅠㅠ 현지인들은 미리 인터넷에서 예약을 하고 방문을 하는 것이었다. 그러다보니 우리는 기다리는데 예약한 팀들이 계속 먼저 들어갔다 ㅠㅠ 그래서 1시간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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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페이 스린야시장 먹방후기해외여행/타이페이 2019. 3. 14. 01:03
대만 타이페이의 대표적인 야시장인 스린야시장에서 저녁을 해결하기로 했다. 비가 계속 내렸는데도 사람들이 꽤 있었고 비와도 우산쓰고 다니기엔 무난무난했다. 첫번째는 대만에 가면 누구나 한번쯤? 들리게되는 핫스타지파이!! 어마어마한 사이즈에 놀람. 3명이서 1개만 사서 나눠먹었는데 아깝다고 끝까지 다 먹은 친구는 당분간 치킨을 먹고싶지 않다고 했다. 대만 야시장에 가면 한번은 사먹어야 되는 필수 코스처럼 됐지만 개인적으로 한입만 맛있는 지파이였다. 그 다음 선택한 야시장 음식은 감자볼 주문과 동시에 튀겨주기에 5분정도 기다린 것 같다. 그냥 쫄깃쫄깃한 느낌에 무난한 맛. 지파이보다는 쉽게 먹을 수 있었다. 많은분들이 극찬한 왕자치즈감자 스린야시장에도 여러 곳이 있었다. 여러가지 토핑이 들어간 감자샐러드에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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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페이현지 딘타이펑 후기(딘타이펑 남서점)해외여행/타이페이 2019. 3. 14. 00:38
대만에 왔으니 딘타이펑 처음에는 타이페이101빌딩에 있는 딘타이펑을 가고자 하였으나 예상대기시간이 80분인걸 보고 놀라 근처에 다른 곳을 검색해 방문하였다. 그래서 찾은 곳은 딘타이펑 남서점! 101빌딩에서 걸어갈 수 있고 신광미츠코시백화점 지하에 있었다. 딘타이펑 도착!! 통유리로 되어있어 조리과정을 직접 볼 수 있었다. 무엇보다 중요한 대기시간!! 25분이라니. 정말 걸어서 이곳 딘타이펑 남서점으로 오기를 잘 한 것 같다. 기다리는 동안 미리 메뉴판을 보면서 무엇을 먹을지 체크하면 된다. 최대함 여러가지 시켜서 먹기로 했다. 1. 대만식잡채(70TWD) 다시먹을 의향 100%. 맛있다. 배가고파서 그랬을 수 있겠지만 가격도 저렴하고 우리나라 입맛에도 잘맞아 부담없이 먹을 수 있었다. 2. 갈비튀김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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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고속버스 탑승후기(서울→부산)일상 2019. 3. 12. 18:55
서울에서 부산을 가는 방법은 자차 이용을 빼고 1.기차 2.비행기 3.버스 이렇게 3가지라고 한다면 평소에는 부산을 갈때 KTX나 SRT같은 기차를 타고 갔을 것이다. 그런데 기차랑 비행기는 막차시간이 존재한다. 마침 아침일찍 부산을 가야할 일이 생겨 겸사겸사 평소에 타보고 싶었던 심야프리미엄고속버스를 타보기로 했다. 공휴일 새벽01시에 고속터미널에서 출발해서 부산 노포동으로 가는 심야프리미엄을 예매했다. 가격은 4만원 후반정도로 착하지는 않다. 주말인지 평일인지 그리고 시간대에 따라 가격이 조금씩 달랐다. 심야프리미엄 가격(서울→부산 기준) 평일 44,600원 (02시 출발 48,700원) 주말 52,500원 (02시 출발 57,300원) 새벽 시간인데도 사람이 많았고 내가 타게 된 버스는 만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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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의 그랜드캐년이라 불리는 차강소브라가해외여행/몽골_테를지,차강소브라가 2019. 3. 12. 00:40
차강소브라가 어찌보면 이번 투어의 마지막 여행지이다. 미국에 그랜드캐년이 있다면 몽골에는 차강소브르가가 있다고 동양의 그랜드캐년이라고 한다. 우리 가이드는 동양의 그랜드캐년이 아니구 미국의 차강소브르가라고 ㅎㅎ 차강소브르가는 360도 어디를 바라보더라도 시야를 막는 그 무엇도 없이 지평선을 바라볼 수 있다. 정말 우리나라에서는 절대 볼 수 없고 본적도 없는 풍경이다. 이번 투어에서 우리를 안전하게 태워준 봉고차 그냥 막 찍어도 저렇게 멋지게 나온다. 그리고 컨테이너박스가 황량하고 광활한 이곳에 덩그러니 놓여있었는데 그것도 나름 운치 있었다. 이제 본격적으로 차강소브르가 탐험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아래로 내려가야한다. 등산처럼 산을 오르는 것과는 반대로 아래로 내려가서 차강소브르가의 멋진 풍경을 감상할 ..